고스톱은 기본적으로 3명이서 둡니다. 4명이서 두는경우에는 한명은 광을 팔며 구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룰을 약간 수정하여 고스톱 2명에서 둘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맞고라고 합니다.
맞고는 스마트폰에서 많이 두어지는 규칙입니다. 스마트폰의 구조상 세로로 길죽하기 때문에 1:1로 하는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그래서 맞고가 스마트폰에서 유행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맞고는 스피디하고, 점수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사용자들도 굉장히 선호하지요.
간단하게 고스톱 2명에서 두는 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3명이서 두는 고스톱 룰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패나누기는 4/4/2 또는 5/5 방식으로 나누게 되고 바닥에는 4장씩 깔게 됩니다. 손에 열장, 바닥에 여덟장이 깔립니다.
2) 3인고스톱은 3점이 목표이지만, 맞고는 7점이 목표입니다.
4) 첫뻑, 연뻑 등 돈을 받는 이벤트는 7점기준으로 받게 됩니다. ( 3인 고스톱은 3점 기준 )
5) 피박은 7장까지 8장부터 면박
6) 고박은 2배. (3인고스톱은 혼자 독박을 쓰는것과 다름 )
7) 보너스피를 내면 상대방피를 1장 뺏어옴. (로컬룰에 따름)
이정도가 3인 고스톱과 2인 고스톱의 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맞고라는 것이 원래 있었던 룰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르기보다는 사람마다 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기준이 되는 룰에 따라서 다르게 되지요.
윈조이대박맞고, 한게임신맞고, 피망 뉴맞고와 같은 온라인 게임 룰을 따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2장폭탄이라던지, 총통에 대한 룰 같은것은 게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