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네로 버닝 롬 이라는 프로그램이 필수 프로그램인 적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 컴퓨터를 사게 되면 항상 번들로 끼워주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지요.
지금은 그때만큼의 위상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윈도우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CD를 굽는 프로그램을 내장하기 때문이지요. 윈도우 탐색기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죠.
하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이유로 네로 버닝 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다양한 기능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네로 버닝 롬’은 언어 유희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시디롬을 만드는 것을 Buning Rom 이라고 흔히 표현을 하는데 맨 앞에 Nero를 붙이면 네로 ‘황제가 로마를 태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위 링크는 네로 버닝롬의 15일 평가판 버전입니다. 15일동안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기능적인 제한이 들어갑니다.
과거에는 네로 버닝롬은 무료버전과 상용버전으로 구분해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위 링크는 네로버닝롬 무료버전의 마지막 버전입니다. 상용버전의 몇몇 기능을 제한하여 배포가 되는 버전입니다. 간단한 데이터 레코딩 및 디스크 복사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에도 이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