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뉴스에서 보면 연예인들이 육군 특급전사를 획득하였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군대를 최근에 다녀온 사람의 경우에는 이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만, 아직 미필이거나 오래전에 다녀온 사람은 이것이 무엇인지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에서는 육군 특급전사 기준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육군 특급전사는 육군에만 있는 제도입니다. 공군에는 없는 제도이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수한 군인들만 받을 수 있는 선발 자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즉, 전투능력이 뛰어난 사람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군인이 육군 특급전사를 획득할 수 있을까요? 사실 계급의 제한은 없습니다. 병, 부사관, 장교 모두 육군 특급전사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선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격: 20발 사격 중 18발 이상 명중.
- 체력
- 기초체력
- 팔굽혀펴기 72회 이상 / 2분
- 윗몸일으키기 86회 이상 / 2분
- 3,000m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 전투체력
- 완전군장 25kg으로 10km 급속행군: 2시간 10분 이내
- 단독군장 15kg으로 5km 뜀걸음: 40분 이내
- 기초체력
- 정신교육: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 경계근무 요령
- 전투기량
- 각개전투 능력
- 각자의 주특기 / 병과
육군 특급전사 기준은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육군 특급전사를 획득하기 위한 난이도는 보통이 아닙니다. 1분 36회 푸시업을 하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2분 72회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12분 30초 이내에 3,000m를 들어오는 것도 장난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