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땅바닥을 보고 걷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앞을 보지 않고 땅바닥을 보고 걷지요. 가끔은 백원 이백원 짜리를 줍기도 하였지만, 요즘에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동전을 줍는 경우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대신에 체크카드를 줍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크카드를 줍게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근처의 우체통에 집어 넣는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에 우체통 보신분 있습니까? 정말로 우체통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은 해결책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카드사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체크카드 뒷면에 보면 분실신고 번호나 기타 다른 전화번호가 항상 적혀 있습니다. 거기에 전화를 해서 ‘분실신고’를 하면 됩니다. 습득신고도 대체로 분실신고에서 받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습득신고를 하게 되면 주인이 연락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적절한 방법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주운 카드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요즘에는 CCTV가 발달이 되어 있어서 쓰는 즉시 알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문자메세지와 연동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귀찮으면 카드를 짤라버리고 버리면 됩니다. 어쩌면 이것이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