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5만명이상 올라갔었지만 지금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코로나에 대한 공포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코로나는 우리 삶에서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는 쓰고 있습니다.
계속 울려대는 재난문자는 나와 상관 없는 재난으로 인식이 되고, 게임 유튜브를 보듯 숫자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다. 무덤덤해진 만큼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줄어들었으면 좋겠건만, 아직까지 치료제는 대중화 되지 않았고 백신의 내 차례는 요원하다.
적어도 재난문자가 오면 문자라도 한번 살펴보자, 그리고 춘천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디에 사는 누가 감염자인지 확인이라도 해보자.
춘천시청 홈페이지는 최근에 많이 바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편하게 바꾼듯 한데, 이게 도리어 나에게는 불편함을 야기한다. 그래서 혹시 이 글을 방문하는 사람을 위하여 그리고 나를 위하여 링크를 남겨 놓는다.
이걸로 들어가면 미로같은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탈출하여 코로나19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확진자 목록이 위의 이미지처럼 나오게 된다. 한번 더 클릭을 해주면 이동경로가 나온다. 하지만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오랬동안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이유는 2가지로 파악되고 있다.
1) 첫번째는 오래되서. 2주가 지나가면 더이상 공개를 하지 않는다. 이는 다른 지자체 홈페이도 비슷하다. 게으르지 않는 지자체라면 지우는것 같다.
2) 두번째는 공개할 필요가 없어서. 아무데도 안돌아다니는 사람이 가족에게 옮는 경우에는 동선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 CCTV가 있어서 누구랑 접촉이 되었는지 다 아는 경우에도 공개를 안한다.
이런것을 생각하고 보면 편리할듯 하다. 모두 무덤덤해지말고 코로나19를 경계하면서 살자.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