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현수교, 남해대교

남해대교는 한국 최초의 현수교로 길이는 660m, 교폭은 12m입니다.  우리나라 토목기술이 크게 발전하지 않은 시기인 1970년 초에 건설된 교량이라 일본의 기술을 빌려서 현대건설에서 시공하였습니다. 아마도 동양최대의 규모이며 유선형 거더를 시공할 능력이 아직 없었던듯 합니다.

남해대교 가설공정 사진은 오래 전에 시공된 교량이므로 찾기가 많이 힘들더군요. 어찌어찌 서핑을 하다가 사진 몇 장을 이 블로그에서 찾았네요. 아마 이 블로그 관리자님이 스캔한 자료인듯 합니다.

남해대교의 보강형은 유선형의 박스를 적용하였습니다. 1940 년도에 미국에 있는 Old Tacoma Nerrow Bridge가 초당 42 마일에 불과하는 바람에 붕괴된 이후,  남해대교와 같은 장대교는 풍하중에 강한 날렵한 모양의 유선형 박스를 채택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요즘에는 풍하중에 강한 저장력 공법을 적용하는데, 위 사진을 보면 남해대교는 고장력 AS공법으로 시공된 것 처럼 보이네요. 케이블 포머도 왠지 뭔가 없어 보이고 플로어매쉬도 뭔가 어설퍼 보이네요. 갤로즈 프래임이나 크로스 브리지 사진을 보고 싶은데 찾을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남해대교의 주탑의 높이는 80m이고 교량 폭은 12m입니다. 주케이블은 직경 5mm 소선 304개가 1개의 스트랜드를 이루고 있으며 주케이블은 7개의 스트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