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옛 교량 이야기 4 : 곡성 능파각다리

능파각다리는 통일 신라시대인 742년(경덕왕 1)에 동리산문을 일으켜 세웠던 혜철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태안사에 있는 다리입니다.
능파각은 850년(문성왕 12년)에 혜철선사가 창건하였고, 941년 (태조 24년) 윤다가 중수하였다. 그 뒤 파손되었던 것을 1767년(영조 43년)에 복원하였습니다.
계곡의 물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이름을 능파라고 지었으며, 교량과 금각문인 누각을 겸한것이 이 건축물의 특이한 양식입니다. 다리의 구조는 계곡 양쪽에 석축을 쌓아 교대로 삼고 양쪽에 통나무 보를 걸친 다음 굵은 나무 바닥판을 깔았습니다.
속설로서, 이다리를 건너면서 세속의 변뇌를 던져버리고 불계로 입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