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지적도를 보기위해서는 돈을 지불하고 동사무소 또는 군청 같은곳에 가서 받아 봤어야 했습니다. 가격이 비싼것은 아니었으나 이러한 과정 자체가 굉장히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었지요. 요즘에도 인터넷을 통해서 지적도(임야도) 등본 발급 및 열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방식으로 하는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지적도를 보기위해서는 단지 네이버지도만 있으면됩니다. 네이버지도는 컴퓨터로 볼수 있을 뿐만아니라 어플로도 볼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출력을해서 볼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네이버지도 지적도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적도 서비스가 있는것은 네이버 뿐만아니라 다른 지도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지적도가 디지털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 지도로 지적도를 볼수 있게 된 이유는 관공서에 있는 지적도가 모두 디지털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종이기반의 지적도를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디지털화가 시작된것이지요. 이러한 지적도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적도와 도로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이부분도 점처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2. 네이버지도 지적도 보기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화가 된 지적도는 많은 곳에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지도 서비스의 경우에는 대부분 이 지적도 서비스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지도인 네어비지도 역시 지적도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들어가면 위와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른쪽 위에 보면 ‘지적편집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을하면 네이버지도 지적도를 볼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다른 사이트의 지적도와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어짜피 이 지적도의 소스는 정부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위 화면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의 지적도 입니다. 지도를 확대하면 위처럼 지번이 나오게 됩니다. 색깔로 용도를 구분을 할수있습니다. 

시골의 경우에는 위 처럼 전과 답 그리고 임야를 손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위성지도’ 레이어를 키면 도로와 지적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경우 도로를 침범하거나, 심지어는 집을 넘나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지적도를 확인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네이버지도 지적도 앱

위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네이버 지도 지적도는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을 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오른쪽 위에 위와 같은(네모 2개가 겹쳐있는) 모습의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을 하시면 다양한 레이어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맨 아래를 보면 인터넷 네이버지도와 마찬가지로 ‘지적편집도’가 나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활성화 시키면 네이버지도 지적도를 볼수 있는것이지요. 안드로이드 폰밖에 없어서 안드로이드로 설명을 하였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이런 다른 기기에서도 동일한 방식식으로 하시면 됩니다.